동해 해돋이 명소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원도 동해에 있는 해돋이 명소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질건데요.

새해 맞이해서 일출 계획 짜시는 분들이 꽤 많을 거라고 생각 됩니다.

밑에는 유명 명소의 각 간략한 특징과 설명 및 일출 시간도 있으니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랄게요.

 

 

►정동진

일출시간: 07:38

 

 

 

 

역시 새해 일출에는 가장 많이 찾는 장소인 정동진 입니다. 저도 예전에 강릉 사는 친구 집에서 지내다가 일출 보려고 차 끌고 갔었는데요. 정동진역 방향으로 차가 엄청 막히고 일출 시간 다될수록 차가 움직일 생각을 안합니다..

그래서 결국 해 뜨기 직전에는 사람들이 차를 버려두고 다들 일출 보러 뛰어 갑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기차로 오는게 더 낫다고 생각 했습니다.

도착해서 바닷가에 가보면 맨 앞줄은 각종 카메라 장비를 세팅하신 분들이 몇 시간인지 모르는 전부터 준비하고 계셔서 우리는 뒤에서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비록 인파가 워낙 많아서 사진에는 잘 안담길지 몰라도 그래도 눈으로 일출을 감상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왜 사람들이 많이 찾는지 알겠더라구요.

일출 감상이 끝난 뒤 ,아까 차들이 마구잡이로 서 있어서 나가는거 또한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니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마음 편히 있다가 가실 분들 아니시면 저는 기차를 추천하는 편이에요.

아니면 하루 밤 묵으실 분들은 옆에 썬크루즈호텔에서 보시는걸 추천 드려요. 저도 호텔에서 본적은 없지만 해 뜨는 위치상 호텔이 일출이 가장 잘 보이겠더라구요.

 

 

 

하조대

일출시간: 07:41

 

 

 

양양에 위치해 있는 동해일출명소인 하조대는 애국송이 아주 멋진 장소입니다. 애국송은 애국 배경으로 나온 소나무 입니다.

여기가 하조대 일출 포인트 입니다.

잠시, 애국송이란 기암절벽에 뿌리를 내리고 비, 바람을 견디며 그곳에 지낸 세월이 200년이라고 해요.

도착하면 주위에는 하조대 등대와 하조대 정자가 있는데 서로 반대 방향이니 일출 전에 구경 하시려면 참고해 주세요.

또 볼거리로는 하조대 둘레길도 잘 되어 있으니 일출을 감상하고 둘레길을 한 번 걸어도 좋을 것 같아요.

 

 

 

►남애항

일출시간: 07:41

 

 

 

 

동해의 또다른 일출 명소인 남애항은 강원도 3대 미항으로 강원도의 베네치아라고도 불리운답니다. 항구를 배경으로 뜨는 해가 무척 아름다워 남애 일출 명소로 꼽힌답니다.

보통 일출은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 많이 감상 하시구요. 만약 많은 인파 때문에 출입을 막을수도 있는데 그럴때는 바로 옆에있는 남애 방파제로 가시면 돼요. 방파제는 남애항 스카이워크 왼쪽편에 위치해 있어요. 가보시면 송이버섯처럼 모양이 생겨서 송이등대로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일출은 남애 방파제의 입구쪽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습니다. 다른 방향보다 방파제 콘크리트가 많이 안보이며 해가 뜰때 거의 정면에서 보이기 때문에 입구에서 감상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추암 해수욕장

일출시간: 07:36

 

 

 

동해 여행의 또다른 명소는 추암해수욕장 입니다.

추암 해수욕장도 애국가 화면에 등장하는 해돋이 장면 중 하나인데요.

이곳에는 촛대 모양의 바다에서 솟아오른 형사의 바위 모양이 촛대와 비슷해서 촛대 바위라 불리는 촛대 바위가 있습니다.

일출이 시작되면 탁 트인 바다 전경 사이로떠오르는 태양이 촛대 바위에 걸리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돋이 명소로 많이 찾는 곳 이에요.

해안절벽과 칼 바위, 촛대 바위 등 주변이 풍경이 아름다운 이곳은 해금강 해수욕장으로도 불리운다고 해요.

추암 해변으로도 불리우며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와 조각 공안을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어 가면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일출 구경 후 주변을 둘러 보는 것도 매우 추천 드립니다.

또한 주변 가볼만한 곳으로는 해수욕장에서 촛대바위 출렁다리 조각 공원이 하나의 코스처럼 되어 있어서 여유가 되신다면 한 번 걸으면서 둘러 보시는 것도 좋아요.

가시다 보면 해암정과 추암역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태백산

일출시간 07:36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태백산인데요. 새해 일출 산행을 하실 분들을 위해 추런 드립니다.

태백산의 대표적인 상징인 눈꽃이 새벽 어둠 속에서 나타 나면서 거기에 더해 태백산 일출은 가히 아름답습니다.

태백산 정상이 꽤 높아 정상에 올라 밑을 내려다 보면 정말 내가 사는 곳이 작게 느껴지는 데요. 여기에 운이 좋아 날씨가 좋으면 동해 바다까지 보이게 됩니다.

오늘은 동해 바다에서 볼 수 있는 일출 명소에 대해 알려 드렸는데요.

각 장소에 대해 찾아 보시고 어떻게 새해를 맞을지 계획을 지금부터 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역마다 일출 시간 차이가 있을 것 같아서

아래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발표한 2022년 12월 31일 일몰 및 2023년 1월 1일 일출시각 발표에 대한 자료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니 접속해 정보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kasi.re.kr/kor/publication/post/newsMaterial/2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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